휴가지에서 유용한 여름 유아용품

휴가지에서 유용한 여름 유아용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5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가지에서 유용한 여름 유아용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휴가지에서 편리한 유아용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휴대용 유아선풍기로 시원하게~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는 휴가지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아이를 장시간 노출할 경우,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고온장애를 일으킬 가능이 높다. 이에 휴대용 선풍기를 유모차 또는 아기띠 장착하여 이동 시에도 온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미국의 카시트 전문브랜드 디오노에서 선보인 유모차 선풍기 ‘스트롤러팬’은 아이의 호흡이 엉키지 않도록 바람의 세기가 어린 자녀들에게 알맞게 제작되었으며, 최대 4.5㎜ 이하의 팬커버로 아기의 작은 손가락을 보호해준다. 클립방식 고정으로 유모차, 아기띠, 아기침대 등 다양한 곳에 장착 가능하다.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차량용 햇빛가리개

성인에 비해 3~5배 피부가 약한 아이들의 피부는 자외선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차량이동 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트러블뿐만 아니라 화상, 탈수, 고열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에 아이들이 탑승하는 차에는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밴밧 버블드림 햇빛가리개는 차량이동 시 뜨거운 햇볕과 유해한 자외선(UV)으로부터 아이의 피부를 보호해 준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검정색 차량용 햇빛가리개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물방울 패턴의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더해주며, 햇빛을 받으면 버블을 통해 알록달록한 움직임이 일어나 아기의 주의력과 시각적 발달 등을 돕는다.

이동하는데 편리함을 주는 아기띠

유모차로 이동하기 힘든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경우에는 아기띠 준비가 필수적이다. 아기띠는 어린 자녀를 장시간 안고 이동할 때 아이의 무게를 분산시켜주어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 시 24개월 미만의 영아는 따로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고도 아이를 무릎 위에 앉혀 동행할 수 있는데, 이때 아기띠가 아이를 부모의 몸과 밀착시켜 안전벨트의 역할을 해준다. 실제로 지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사고 때 한 부모가 15개월 된 아이를 아기띠 착용으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아기띠 브랜드 ‘릴레베이비’는 북유럽 특유의 실용성과 편안함을 살린 아기띠로 시트폭 조절 기능을 통해 아이의 성장에 따른 체형변화에 맞춰 가장 이상적인 M자형 자세를 유지시켜 주며 앞보기, 엄마보기, 옆으로 안기, 뒤로 업기 등 6가지 방식으로 착용 가능해 휴기지에서 장시간 이동 시 다양한 포지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베 소재로 제작된 소프트쿨러를 함께 사용하면 더운 날씨에 땀흡수 및 통풍에도 탁월하다.

릴레베이비 아기띠는 신생아부터 만 4세(20kg)까지 사용 가능하며 아빠와 엄마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중성적 컬러 라인을 선보이고 있어 아빠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