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다람쥐’ 이신애, 웃음 유발 반전사진 공개

‘날다람쥐’ 이신애, 웃음 유발 반전사진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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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 이신애, 웃음 유발 반전사진 공개

▲ 사진 출처 : 이신애 페이스북

탤런트 이신애의 ‘뾰로퉁’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SBS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촬영 차 통영 사량도 지리산을 찾은 이신애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등산은 역시 힘들어. 그래도 경치는 ♥”라는 글과 함께 다소 지쳐 보이는 표정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오랜 산행 때문일까. 머리는 헝클어지고 기운도 모두 빠진 듯한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

그러나 이는 이신애의 ‘의도’된 연출(?)이었다. 그녀는 취미가 등산일 정도로 평소 집 근처 관악산을 자주 찾는다. 또 <토요특집 모닝와이드>에 합류한 이후 해발 1430m의 가야산, 705m의 금산 등을 빠른 걸음으로 정복, 스태프들 사이에서 ‘날다람쥐’라는 별명을 얻기도. 뿐만 아니라 지리산 촬영 다음날 아침 홀로 다시 지리산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이신애는 “산을 탈 때마다 심신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 등산을 즐기는 편”이라며 “장마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을 분들에게 코믹스런 표정으로 웃음을 주고 싶었는데 막상 사진을 찍고 보니 내가 봐도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이 사진도 나름 웃음을 유발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공개했다. 사진을 보고 많이 웃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리산 여신 강림’, ‘경치만큼 미모도 ♥’, ‘체력이 좋은 것 같다’, ‘예쁜 경치에 한껏 취하신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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