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6 KOREA 2013’ 대회 앞두고, 공식 기자 회견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의 공식 기자회견이 대회를 하루 앞두고 7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도시 문화 축제로, 7월 13~1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전 세계 16개국의 비보이 댄서들이 모여 국적과 언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하며 열띤 경합을 펼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소개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공식 기자회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 진흥공단의 임원, R16 홍보대사 박재범, 참가 선수단, 그리고 후원사 및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영사를 발표하게 될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마이스뷰로 실장은 “R16 KOREA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 교감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 축제인 만큼 비보이, 힙합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홍보대사인 박재범은 R16 KOREA 2013을 기념하여 A.O.M Crew의 동료 멤버 Cha Cha Malon과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을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는 R16 KOREA 2013 및 참가 선수단 소개 외에도 비보이 크루 포토타임 후, ‘최고의 크루’를 선정하는 Press Choice Award가 진행되는데, 현장 투표를 통해 최고의 크루로 수상된 비보이 크루에게는 상장 및 R16 기념 모자가 증정된다. 투표 결과의 순위에 따라 본 대회 퍼포먼스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12일 공식 기자회견 후에는 이태원 클럽 ABLE에서 R16 KOREA 2013 WORLD WIDE 공개 예선전이 진행된다. 해외 관광객과 매니아 대상 솔로 배틀인 공개 예선전은 팝핑 & 락킹 부분에서는 외국인만, 비보이 솔로 부문에서는 국내외 구분 없이 모두 출전 가능하며 우승자는 7월 13일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