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티비, 무료 가정용 CCTV 출시

홈씨씨티비, 무료 가정용 CCTV 출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8.2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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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이용가능한 웹캠과 PC를 이용한 가정용 감시카메라서비스가 출시됐다.

보통 웹캠, 화상캠 이라고 하면 야한 화상채팅만 떠올리게되는데 이제 웹캠으로 도둑을 잡을수 있게 되었다.

홈씨씨티비(http://www.homecctv.kr)가 출시한 이 서비스는 컴퓨터와 웹캠만으로 움직임 감지 경보음 기능 및 이미지 캡쳐 저장서비스등 무료로 가정용 감시카메라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움직임 감지시 경보음을 사이렌소리로 설정해놓고 외출했을 때 외부인이 침입하게 되면 웹캠에서 움직임을 감지하여 스피커로 사이렌을 울려주며 당시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PC로 저장해주어 침입자를 조기에 퇴치가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와 화상카메라만 있으면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홈씨씨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움직임 감지 경고음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이미지 캡쳐 저장서비스는 녹화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컴퓨터 도난이나 파손이 걱정없이 안전한 서버에 영상이 녹화 저장되며, 언제든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프로그램 설치없이 실시간으로 집안의 상황을 확인이 가능하고, 움직임이 감지되었을 때 SMS서비스 혹은 해당 화면을 캡쳐하여 휴대전화로 전송해주는 멀티미디어메시지(MMS)서비스 등을 받을수 있다.

홈씨씨티비 관계자는 “홈씨씨티비는 홈페이지 클릭만으로 누구나 쉽게 가정용 감시카메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면서 “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웹캠만 컴퓨터에 꽂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즘 출시되는 웹캠은 화질도 선명하고 자동으로 초점 조절도 가능한 것도 있어 감시카메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가입 시 7일간은 유료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무료 가입 후 ‘CCTV 녹화 중’ 스티커를 신청한 회원들에게는 2장의 스티커를 무료로 우편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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