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뽑고 싶은 인사분야 신입사원 유형’ 조사결과 발표

잡코리아, ‘뽑고 싶은 인사분야 신입사원 유형’ 조사결과 발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0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HR) 분야로 취업하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학생들이 많다. 인사 분야는 채용수요도 적거니와, 취업전략에 대한 정보도 타 직무에 비해 많지 않다. 특별히 눈에 띄는 채용 특징을 찾기 어려워 인사부서에서 일하려면 ‘학벌’이 높아야 한다는 입소문이 떠돌기도 한다.

이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기업 인사담당자 859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인사분야 신입사원 유형’에 대해 조사했다.

인사분야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인은 인적성(53.0%)으로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이 이를 꼽았다. 다음으로 기업의 인턴경험(33.4%)과 모임의 리더경험(27.5%)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학벌(24.9%) 아르바이트경험(24.8%) 순으로 높았다.

인사 분야 신입사원 채용할 때 전공 제한을 두는가?에 대해서는 51.7%가 ‘전공제한을 둔다’고 답했고, 48.3%는 ‘없다’고 답했다. 전공제한을 두는 기업은 경영학(78.8%)이나 행정학(50.2%) 전공자를 우대한다는 답변이 절반이상에 달했다.(복수전공 포함 기준)

인사담당자는 직원과 기업 입장의 중간자 역할을 한다. 최근 노사간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인사담당자의 역할이 더울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기업 입장을 인간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친화적적이고 인간적인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인사담당자들은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여러 사람과 유연하게 지낼 수 있는 친화적인 인재’(44.8%)과 ‘때와 장소에 따른 적절한 말하기 능력을 갖춘 인재’(35.4%)를 꼽았다.

다음으로 ‘공과 사를 분명히 가르는 단호함을 갖춘 인재’(33.4%)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자료를 목적에 따라 일목요연하고 꼼꼼하게 정리하기 위한 논리성과 꼼꼼함을 갖춘 인재’(27.1%) ‘문서작성 및 글쓰기 능력을 갖춘 인재’(24.0%) 순으로 조사됐다.

좋은일 연구소는 3월부터 매월 직무 가이드북 를 발행하고 있다. 잡타임즈 인사(HR)편은 연구소 카페(http://cafe.jobkorea.co.kr/goodlab)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2013년5월 10~23일
- 조사대상: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859명
- 조사방법: 이메일+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내용: 뽑고 싶은 인사(HR) 분야 신입사원 유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