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08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수 코치에게 원 포인트 레슨!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동수 코치에게 원 포인트 레슨!

▲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탁구와 볼링은 워밍업에 불과했다. 오는 9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4회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을 준비하면서 첫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에,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이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과 함께 배드민턴 복식팀을 이뤄 기초 훈련에 돌입했다.

그 가운데 배드민턴 계의 '훈남' 스타로 손꼽히는 이동수 국가대표팀 코치가 첫 경기를 준비하는 예체능팀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혼합복식 금메달 이용대-이효정 조를 지도한 이동수 코치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실력파.

지금껏 탁구의 이수연 코치를 비롯해 볼링의 박경신 프로볼러와 김슬기 프로볼러가 예체능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 적은 있지만 국가대표팀 코치 선임은 예체능 사상 처음이다.

예체능팀은 이동수 코치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라켓 그립법부터 서브, 정확한 스윙 등 배드민턴의 기본적인 자세는 물론 다양한 규칙까지 하루 국가대표 코치법으로 맹연습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금까지의 탁구나 볼링과 달리 예체능팀의 배드민턴 경기는 주심 한 명과 선심 두 명에 의해 진행되며 5전 3선승제로 배드민턴연맹 규정에 맞춰 이뤄진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배드민턴은 짜릿한 스릴과 박진감은 물론 치밀한 전략싸움 등의 묘미를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라며 "이동수 코치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의 참 맛을 느끼고 있는 예체능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새로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