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이종원, ‘상남자’의 폭풍 매너손 화제!

‘불의 여신 정이’ 이종원, ‘상남자’의 폭풍 매너손 화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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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기 정이’ 위한 섬세한 ‘아빠매너’!

‘불의 여신 정이’ 이종원, ‘상남자’의 폭풍 매너손 화제!
잠든 ‘아기 정이’ 위한 섬세한 ‘아빠매너’!

▲ 사진제공 : ㈜케이팍스

첫 회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한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을담 역으로 열연 중인 이종원의 부성애 넘치는 모습이 화제다.

오늘(5일) 공개된 ‘불의 여신 정이’의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이종원이 정이(진지희/문근영 분)의 탄생 장면을 촬영할 당시 ‘아기 정이’에게 보인 섬세한 ‘매너손’이 포착된 것.

극중 이종원이 맡은 을담은 자신의 친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인(情人)이었던 연옥(최지나 분)의 딸 정이에게 깊은 부성애를 보이는 분원 사기장 출신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는 정이에게 천재성과 예술혼을 고스란히 물려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은 1회에서 누명을 벗고 방면된 을담이 강천(전광렬 분)의 위협을 피해 용가마에서 정이를 출산한 연옥을 발견하고 그녀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포착한 것으로, 이종원은 ‘아기 정이’를 품에 안고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한쪽 손으로 조명 빛을 가려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종원은 기존의 작품들을 통해 거친 ‘상남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바, 잠든 아기가 강한 촬영조명에 깰까 싶어 빛을 가려주는 ‘매너손’을 하고 있는 그의 섬세한 배려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중 정이를 향한 깊은 부성애를 보이는 을담의 모습이 현실 속 이종원에게서도 베어 나오는 듯 해 더욱 눈길을 끌기도.

이종원의 섬세한 매너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원 의외로 섬세한 남자였네” “거친 상남자의 섬세한 반전 매력” “현실에서도 등장한 이종원의 부성애” “이종원이랑 진지희 진짜 부녀 사이 같더라” “아기 안는 것만 봐도 엄청 가정적일 것 같아”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천이 을담의 재주를 시기해 음모를 꾸미고 있는 가운데 을담과 정이 부녀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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