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의 가슴아픈 취중고백에 시청자 ‘욱신’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의 가슴아픈 취중고백에 시청자 ‘욱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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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여자로 보이면 난 더 아플테니까”라며 속마음 전해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의 가슴아픈 취중고백에 시청자 ‘욱신’
“네가 여자로 보이면 난 더 아플테니까”라며 속마음 전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취중고백으로 시청자에게 가슴시림을 전했다.

7월 1일 방송된 30회 방송에서 임주환(준수 역)은 강소라(도희 역)와 술자리를 가지던 중 술에 많이 취했고, 이에 강소라가 “잘하면 나 덮치겠다.”며 그가 술 마시는 것을 제지시켰다.

이에 “널 절대 안덮친다” “널 어떻게 여자로 보냐?”는 등, 장난스레 말하던 임주환은 갑자기 “난 죽었다 깨어나도 너 여자로 안본다”며 진심이 느껴지는 말을 했고, 이것이 임주환이 취중진담의 시작이었던 것.

그는 “네가 여자로 보이면 난 더 아플테니까” “절대 널 여자로 보지 않으려고 이 꽉 깨물고 매일 나한테 다짐 시키거든.넌 여자가 아니다. 그냥 사장님이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날 믿어주는 사장님이시다.” 라며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한 부정은 즉 강한 긍정이듯, ‘널 여자로 보지 않으려 노력한다’라는 그의 말은 결국 ‘네가 여자로 보이고 있다’라고 들릴 수가 있었고, 결국 이것은 취중고백이었던 것이다.

이로써 현재 임주환은 강소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애써 다잡고 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어 시청자들은 가슴아플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책하는 강소라에게 “때리지마, 아프잖아. 네가 아픈거 싫단말이야.”라며 애정이담긴 말과 눈빛을 건네 강소라 뿐 아니라 보는이 역시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현재 임주환과 강소라는 서로에게 끌리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이 두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그의 취중고백은 시청자로 하여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이 와중에도 임주환은 힐링미소와 따뜻한 눈빛을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감정표현을 선보이는 임주환 역시 '힐링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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