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앤디, 예체능팀 스카우트
예체능팀 에이스로 돌아온 앤디, "호동 형님, 바꾸셔야 합니다" 광주전 출사표!

신화의 에이스 앤디가 예체능팀의 새로운 피로 영입됐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서는 예체능팀이 광주 쌍춘동과 볼링 끝판 경기를 펼친다. 그 가운데 신화의 앤디가 전격 투입돼 예체능팀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
앤디는 지난 예체능팀 vs 신화 볼링단 경기에서 이수근과 이병진을 이기고 신화가 예체능팀을 이기는 기적을 불러일으킨 주요 인물. 어제의 적군이 오늘의 아군이 된 만큼 광주전에 임하는 그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내가 예체능팀을 바꿔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앤디. 머리 가르마까지 1:3 비율로 바꾸며 1번 핀과 3번 핀 사이를 정확히 겨냥한 스트라이크로 예체능팀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볼링 마지막편에 화력을 보탤 선수를 물색하던 중 지난 신화 볼링단의 승리를 이끈 앤디 만한 적임자는 없었다."며 "예체능팀의 볼링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만큼 이에 맞서는 생활 체육인들의 실력 역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광주 쌍춘동은 최저 에버리지가 180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에, 그들과 대결하는 예체능팀 역시 앤디가 보강되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기량을 지니고 있다. 볼링 대장정을 마칠 마지막 경기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가 펼쳐졌다. 몰라보게 성장한 예체능팀을 응원해 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앤디는 볼링 전국편 마지막 광주전에서 승리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앤디의 활약은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