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상어’여유 담당 잔잔한 재미 선사 시청자들 ‘호평’

배우 이시언‘상어’여유 담당 잔잔한 재미 선사 시청자들 ‘호평’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6.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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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상어’여유 담당 잔잔한 재미 선사 시청자들 ‘호평’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언이 드라마 ‘상어’에서 여유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시언은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한이수(김남길)의 의리파 친구 김동수 역으로 맹활약 중. 한이수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동수는 호탕한 웃음과 입꼬리에 머금은 장난기 어린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잔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상어’ 6회분에서는 한이수가 정체를 숨긴 채 김동수를 자신의 운전수로 고용하며 긴장감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 지리를 잘 아냐”는 질문에 “택배 경력만 3년입니다. 네비언니보다 제가 더 정확할 겁니다”라며 구수한 사투리 억양이 들어간 ‘서울말’로 천연덕스럽게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억수로 많죠~”, “여자를 억수로 좋아합니다”라며 사투리 억양의 ‘아날로그형 캐릭터’ 김동수는 촌스러우면서도 푸근한 이미지와 친근한 캐릭터로 드라마 ‘상어’ 속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1997’ 방성재가 ‘상어’에도 나오네요. 연기도 좋아요”, “드라마 ‘상어’에서 깨알 같은 존재 이시언, 잘 보고 있습니다”, “김동수 연기하는 배우분 찰진 사투리 연기와 실감 표정 연기 좋네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배우 이시언은 최근 새로운 소속사인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 배우 김하은, 배그린, 이재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깡철이’에서도 강철(유아인)의 절친 종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다방면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시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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