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다원예술행사 ‘페스티벌 나다’, 6월11일~16일에 개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다원예술행사 ‘페스티벌 나다’, 6월11일~16일에 개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6.11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다원예술행사 ‘페스티벌 나다’, 6월11일~16일에 개최.

▲ 사진제공 : ‘페스티벌 나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자 마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의 다원예술행사 ‘페스티벌 나다’가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네스트나다’와‘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즐기며 더불어 서로의 세상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채로운 내용의 문화예술 행사다. 

제 2회를 맞아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해진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페스티벌 나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스트나다’에서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된 ‘배리어프리영화 무료상영회’를 개최된다.

또한 포럼인 '나다아이디어스'에서는 미디어아트의 사회적, 대중적 역할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열린다.

15~16일은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준비한  아트 퍼포먼스 및 전시, 라이브공연이 열린다.

‘디어클라우드’, ‘황보령밴드’, ‘훌’,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야야’, ‘한음파’, ‘클럽505’, ‘4번출구’, ‘배희관밴드’, 등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암전공연이 포함 된 라이브공연을 통해 우리 안에 숨겨진 감각이 활성화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아트센터에서 15일~16일 양일간 6시에 열리는 ‘나다 뮤직페스티발’은 청각장애인의
라이브공연 관람보조를 위해 음악을 시각화시켜 대형스크린에 비추는 ‘사운드 비주얼 라이제이션 미디어아트’ 뿐 아니라 특수 제작된 ‘체감형 진동스피커’가 일부 객석에 부착된다. 

또한 실시간 자막서비스와 수화 통역을 통해 공연의 흐름과 뮤지션들의 공연과 멘트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보조할 예정이다.

‘나다 뮤직페스티벌’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진행 중이며 예매 15,000원, 현매 20,00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