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한선화, 불꽃 시볼녀 등극

'우리동네 예체능' 한선화, 불꽃 시볼녀 등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6.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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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첫 시볼 "신중한 시볼 선보이겠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선화, 불꽃 시볼녀 등극
예체능 첫 시볼 "신중한 시볼 선보이겠다!"

한선화가 불꽃 시볼녀에 등극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0회에서는 예체능의 볼링 전국편 예체능팀과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볼링 경기가 그려진다.

그 가운데 예체능 볼링경기의 첫 시볼로 시크릿의 한선화가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야구 개막전의 시구 개념으로 이뤄진 이번 시볼에서 한선화는 볼링 경기 사상 처음으로 시볼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선화는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KBS 별관 스타디움에 등장해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층 긴장된 모습으로 어프로치(볼링을 치기 위해 올라서는 부분)에 오른 한선화는 "지금껏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은 신중한 시볼을 선보이겠다."며 시볼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른쪽 눈이 벌겋게 부은 눈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볼을 위해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은 한선화는 "(눈 부상은) 농구공에 맞아서 생겼다. 이번에는 볼링공에 맞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우리동네 예체능'의 제작진은 "이번 '우리동네 예체능' 10회에서는 예체능팀과 인천 동춘동팀의 피 튀기는 볼링 경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예체능팀의 볼링 전국편을 기념하기 위해 야구에서 시구가 경기의 재미를 더해주듯 시청자 여러분과 경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하기 위해 한선화씨의 시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선화씨의 시볼과 함께 매 경기를 치르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나가는 예체능팀이 이번 인천 동춘동전에서 펼칠 눈부신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시볼의 첫 문을 연 한선화는 과연, 환상의 자세 못지않은 뛰어난 시볼로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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