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김성오, 연우진 ‘꽃보다 희형제’ 닉네임처럼 기쁘고 즐거운 비하인드 컷

‘남사’ 김성오, 연우진 ‘꽃보다 희형제’ 닉네임처럼 기쁘고 즐거운 비하인드 컷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5.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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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김성오, 연우진 ‘꽃보다 희형제’ 닉네임처럼 기쁘고 즐거운 비하인드 컷

▲ 사진 제공 = 블리스미디어

배우 김성오, 연우진의 ‘꽃보다 희(喜) 형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성오와 연우진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창희, 이재희 형제역으로 열연 중. 둘도 없는 따뜻한 형제애를 과시하며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김성오, 연우진 그들의 닉네임 ‘희형제’처럼 현장에서도 밝고 즐거운 모습을 드러낸다고. 공개 된 사진 속 김성오와 연우진은 요즘 유행하는 ‘꽃받침’ 포즈로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했고 머리에 진달래꽃을 꽂아 훈훈한 봄총각들의 애교 섞인 브이 포즈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오는 연우진의 귀를 파주는(?) 애정 넘치는 형의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원래 친한 사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김성오와 연우진의 이러한 모습들은 극중 상호 시너지를 만들어 주는 원천이 되기도 했다. 김성오는 “드라마 시작 전 친목도모를 위한 MT에서 우진이와 처음으로 함께 했다”며 “우진이가 볼이 발갛게 달아오르며 술에 살짝 취할 때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그때부터 친동생처럼 편안하게 대할 수 있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후배 연우진에 대해서 김성오는 “연우진이라는 배우는 인적이 끊긴 들판에 핀 꽃 같다. 평소의 모습도 그러하고 연기할 때의 모습도 너무 자유롭고 심지어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고 “내게 너무 귀엽고 착한 동생이 더 생겨서 너무 좋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형 김성오의 칭찬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연우진은 “극중 재희가 창희형을 생각하는 것만큼 실제로도 성오 형을 각별히 생각하고 좋아한다”며 “성오 형 앞에서는 연기에 대한 고민 없이 자연스럽게 재희로 녹아드는 것 같다. 그만큼 편하게 대해주시고 재희로 연기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신다.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배우 김성오와 연우진. 이 둘은 드라마 속 이창희, 재희 형제의 모습처럼 실제로 무척이나 많이 닮아 있었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는 호연을 펼쳐 보이며 새삼 주목받고 있는 ‘희형제’ 김성오와 연우진. 종영을 4회 앞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들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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