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발매

이기찬,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5.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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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와 빅밴드 재즈의 접목, 대중 가요사상 최초 시도

이기찬,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발매
가요와 빅밴드 재즈의 접목, 대중 가요사상 최초 시도

가수 이기찬이 5월 24일 열 한번째 정규앨범 “Twelve Hits”를 발매한다.
 
이날 발매되는 이기찬의 새 앨범은 대중 가요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빅밴드 재즈 앨범이다.

‘빅밴드 재즈’는 1930년대에 생겨나 크게 유행한 스윙재즈나 댄스음악을 10명 이상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악단이 연주하는 재즈스타일이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고전의 재해석을 큰 특징으로 마이클 부블레, 해리 코닉 주니어 등에 의해서 구현되고 있는 보컬 팝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르이다.

이기찬의 새 앨범에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원곡 리즈)’, ‘그때 그 사람(원곡 심수봉)’, ‘첫인상(원곡 김건모)’,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원곡 김완선)’ 등 70년대 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과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고 있는 가요넘버 10트랙과 POP 2트랙등 총 12곡이 빅밴드 스타일의 보컬재즈로 구성되어 실려있다.

또한 이기찬은 드라마 ‘몬스타’, ‘마의’ '성균관 스캔들' 등의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성일(copykumo)과 공동 프로듀서로  일년여간의 기획과 준비과정을 직접 조율하였다.

‘Holland All Star Band’,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등 유럽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기찬의 새 앨범은 네덜란드와 체코에서 녹음되었으며  Eric Clapton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Sterling Sound의 엔지니어 Seth Foster의 마스터링으로  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기찬의 소속사는 “선곡부터 편곡 레코딩까지 공연을 염두해 두고 만든 넘버들이다”라며 “가수 이기찬의 장점들이 더 극대화 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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