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유채훈이 미니 3집으로 컴백한다.
유채훈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Sfumato(스푸마토)’를 발매한다.
앨범명 ‘Sfumato(스푸마토)’는 색과 색의 윤곽을 흐릿하게 하는 미술 용어로 ‘Sfumato(스푸마토)’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계선 없이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앨범 타이틀에 담았다.
타이틀곡 ‘여름시(夏詩)’는 누구나 했을 그 여름 사랑을 시처럼 노래 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잔나비, 라포엠과 작업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지수가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외에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장사익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찔레꽃’, 시원한 팝록 사운드의 ‘Journey’, 감성적인 얼터록 사운드의 ‘Dream’, 도시에 대한 애정을 노래한 ‘도시음’까지 다섯 곡 모두 유채훈의 보컬과 감성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개개의 곡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채색되어 “유채훈이 곧 장르다”라는 수식어처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채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6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유채훈 단독 콘서트 Sfumato (스푸마토)’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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