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설레는 감정과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물씬 풍기는 시집 ‘발밑의 들꽃’(좋은땅출판사)이 출간됐다. 이 시집은 김태석 시인의 서정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언어가 어우러져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담긴 포근한 동화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발밑의 들꽃’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다채로운 감정과 사유가 담겨있다. 시집의 첫 장에서는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향하는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마지막 장으로 갈수록 그의 시선이 가까운 존재에게로 옮겨가는 흐름이 느껴진다.
이 시집에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감정의 파동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제주 동백꽃’에서는 여전한 동백꽃 향이 마음을 울림으로 가득 채우고, ‘별들의 기억’에서는 그리움이 우주를 빛나는 별로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발밑의 들꽃’은 독자들에게 한여름 밤의 뜨거운 사랑과 아픔, 그리고 설렘을 느끼게 하는 감성적인 시집으로 소개된다. 이 시집을 통해 김태석 시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언어로 물든 이야기들을 만나보길 기대한다.
‘발밑의 들꽃’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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