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태우는 지난 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 '2024 T-PARTY [ROOM512]'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솔로 대표곡 '사랑비'로 포문을 연 김태우는 '둘이면', '꿈을 꾸다', 'I Love U Oh Thank U', 'So Fresh', '따라가' 등 자신의 솔로곡들은 물론 데니안과 함께한 '뽀레버막내'까지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god(지오디) 멤버 데니안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팬미팅에서는 공연 콘셉트에 맞춰 김태우의 방처럼 꾸며진 무대 세트에서 팬들과의 교감이 이어졌다. 김태우의 일상 속 이야기는 물론 좋아하는 것들을 실물로 준비한 '512 룸서비스'를 시작으로 팬들의 신청곡을 김태우가 직접 부르는 '태우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코너들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태우 특유의 소울풀한 감성이 가득한 음악들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김태우는 이날 팬미팅 참석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장 인근 카페에 방문한 티켓 소지자에 한해 음료를 선물하는 '태우가 준비했태우'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김태우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도 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직접 눈을 맞추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주는 팬들에게 작은 이벤트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