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권력의 경영’, ‘권력의 기술’로 세계적인 권력학 대가에 등극한 제프리 페퍼의 40년 권력 연구 완결판인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을 출간했다.
제프리 페퍼는 싱커스50 명예의 전당 입성, 경영학계 노벨상인 리처드 어윈상 수상, 그리고 인재경영의 창시자라는 칭송을 받는 권력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신간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에서 ‘권력’이라는 복잡한 개념을 명쾌하게 정의하고, 단호하게 권력을 거머쥐는 노하우를 간결하게 제시했다. 그리고 권력을 향한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극한까지 파고들어 적나라하게 해부해냈다.
특히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수평적 관계를 규정하는 권력의 원칙과 그것이 움직이는 사회심리학적 역학관계 탐구는 기존의 권력서들과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이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를 증명하고자 골드만삭스, 루프트한자, 페이스북(메타), 존슨 앤드 존슨, 뉴욕시 등의 사례를 통한 권력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제프리 페퍼는 사람을 이끌고 일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이때, 다양한 인간관계를 완성하고 조직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권력’이라 전제하고 이를 7가지 원칙으로 정리했다.
먼저 △‘착한 사람’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제1원칙) △당당하게 규칙을 깨고서 원하는 바를 획득하며(제2원칙) △이미 권력자인 것처럼 행동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기술(제3원칙)을 제언한다. 이어서 △성공한 사람으로 자신을 브랜딩해 가치를 높이는 법(제4원칙) △영리하게 인맥을 쌓아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노하우(제5원칙) △권력을 얻은 즉시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방법(제6원칙)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권력의 과거는 처벌받지 않는다는 권력의 속성(제7원칙)을 통해 누구나 권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불확실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단판 승부의 승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강자로 오래 머무는 전략이다. 힘으로 상대의 것을 빼앗고 억누르는 시대는 끝났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상대를 사로잡아야만 진정한 권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삶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변화시키고, 인간관계를 변화시키는 권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이 책은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승리로 이끄는 인간관계 교과서이자 권력학 바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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