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3' 라리사, 밸런타인데이 약속 지켰다.
교수와 여제자3’의 주연배우 라리사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한국 남성과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했다.
라리사는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예매한 싱글남성들 중 1명을 추첨해 밸런타인데이에 데이트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라리사와 데이트를 한 행운의 주인공은 35세 싱글남으로 키 180cm에 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CEO이다.
라리사는 남성팬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을 선물했고, 이어 2시간가량 손을 잡고 대학로를 거닐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라리사는 “지난 번 말춤에 이어 관객과의 데이트 약속도 지켰다. 작은 약속도 약속이다. 앞으로도 어떤 약속이든 꼭 지키겠다”며 관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라리사와 데이트를 마친 남성 CEO 역시 “인형 같은 외모의 라리사와 꿈과 같은 밸런타인 데이트를 즐겨 행복하다. 라리사와 다시 재회를 약속했다”며 라리사와 추후 만남 의사도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라리사와 결혼이라도 하고 싶지만, 라리사의 의사가 중요하다”며 겸연쩍게 웃었다.
라리사는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출연해 유명해진 모델 출신 연극배우다. 한편, 당초 지난달까지 공연 예정이던 ‘교수와 여제자3’는 2월부터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