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중견출판사, 불교 분야 신간 ‘O 마음 감성사전’ 출간

바른북스 중견출판사, 불교 분야 신간 ‘O 마음 감성사전’ 출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3.01.13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음 감성사전, 양희범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20쪽, 1만2000원

출판사 바른북스가 종교 분야 신간 ‘O 마음 감성사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O 마음 감성사전은 양희범(자훈) 작가가 펴낸 종교 분야 신간이다. 이번 신간은 △제1장 마음 △제2장 개벽 △제3장 처처불상 △제4장 사사불공 △제5장 무시선 무처선 △제6장 동정일여 △제7장 영육쌍전 등 총 52개 파트로 구성됐다.

저자인 양희범 작가는 대학에서 원불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부터 원불교학의 문화 콘텐츠에 대해 연구를 해왔다. 이후 원불교 서울교구 목동 교당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원불교 성직자인 교무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학원에서부터 준비하던 콘텐츠를 근무지에서 보완 수정해 이번을 계기로 출간을 하게 됐다.

저자는 원불교 경전인 ‘정전’을 공부하던 중 ‘조금 더 대중적이고 쉬운 콘텐츠는 없을까’하는 질문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공부란 것은 어떤 것인가’ 등의 질문들을 던지며 일상생활에서 마음공부를 적용·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양희범 작가는 소설이란 장르를 통해 쉬운 구어체로 구성된 O 마음 감성사전은 마음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원불교를 처음 접하게 된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돼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희범 작가는 “과학의 발달에 따라 물질문명이 더욱더 고도화하고 진화하는 가운데 정신의 힘이 그 물질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에 벌어지는 수많은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마음을 공부해야 한다”며 “점점 명상과 마음공부라는 단어가 대중화하는 요즘, 마음공부에 대한 대중적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판사 바른북스는 O 마음 감성사전의 저자 양희범 교무가 이 책을 통해 구속되는 세상 속에서 내 마음대로 사는 법을 강조했다며 이 책은 자유를 원하고 바라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유에 대해 말하고, 그 자유를 얻는 법을 찾게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