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아스펜코어 ‘세계 전자기술 성과 어워즈’ 우승

도시바, 아스펜코어 ‘세계 전자기술 성과 어워즈’ 우승

  • 권혁교 기자
  • 승인 2022.1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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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의 상하이 소재 자회사인 도시바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Toshiba Devices & Storage)가 2022년 ‘세계 전자기술 성과 어워즈(WEAA)’의 ‘올해의 전력 반도체/드라이버’ 부문에서 우승했다.

도시바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는 수상을 위해 2022년 11월 1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아스펜코어(AspenCore)는 세계 최고의 기술 미디어 그룹으로 손꼽힌다. 특히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WEAA를 통해 매년 전자 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회사와 개인을 인정하는 상을 수여한다. 올해 도시바는 전략적 저전압 금속 산화물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인 ‘XPQR3004PB MOSFET’으로 올해의 전력 반도체/드라이버상을 받았다.

노무라 츠토무(Tsutomu Nomura) 도시바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상하이) 사장은 “이름 높은 WEAA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우리 회사 제품은 올해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바는 앞으로도 장비의 작동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성을 높이는 전력 전자기기를 자동차 산업 및 기타 분야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계연도에 출시된 XPQR3004PB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N-채널, 40V 저전압 모스펫(MOSFET)이다. 이 제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스위치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ild hybrids) 차량의 주행 보조 모터에 적합하다. 도시바의 최첨단 UMOS IX 다이로 L-TOGL™ 패키지에 장착된다. 아스펜코어는 이 제품의 고전류, 고열 발산 기능 및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도시바는 앞으로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해 저에너지 사회와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는 제품을 공급해 전력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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