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1388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특별상담실은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상담실 운영에는 트라우마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문상담가들로 구성해 △외상 후 나타나는 반응을 안정화할 수 있는 나비 포옹법 △오감을 활용한 자기 위로 △마음 챙김 명상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해 안정화를 도울 예정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 및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강동구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도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특히 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중 청소년들도 다수 포함된 만큼 심리적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청소년상담1388 상담 이용 방법(24시간 운영)은 △지역번호+1388로 전화 △‘1388’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검색 및 채널 추가 후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1388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채팅·게시판 상담 이용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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