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금요일에 과학터치’ 개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금요일에 과학터치’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8.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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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광주 대구에서 새로운 과학지식을 만나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8월 7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대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장기영 독산초등학교 교사가 “전기와 자기는 죽마고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장진 경희대학교 교수는 “유기 및 무기 박막 태양전지의 고효율화”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특히 장진 교수는 유리 혹은 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소재의 박막을 통해 6%에 불과한 태양전지의 효율을 최대 15%까지 끌어올리고, 둘둘 말 수 있는 태양전지를 제작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놀이로 배우는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이수진 회덕초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을, 박철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핸드폰으로 초당 40억 개 신호 보내기”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박철순 교수는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기능을 수행하는 핸드폰에 활용되어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60GHz 기술’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각종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할 ‘지능형 RF 기술’에 관해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다.

광주 중앙도서관(동구 서석초등길)에서는 “자석팽이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이경학 문산초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자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금속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염한웅 연세대학교 교수가 본 강연자로 나선다.

염한웅 교수는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궁극의 극세선이 미래소자에서 응용되는 가능성과 아주 특이한 물리적인 성질들에 관해 강연한다.

대구 두류도서관(달서구 두류공원로)에서는 지상용 도원초등학교 교사가 “식물의 줄기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김영호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 교수가 “나노입자 : 분자와 분말사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김영호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나노기술과 그 응용분야에 대해 설명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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