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이철민 “황정민X류승룡 날 부러워했다”

‘대한외국인’ 이철민 “황정민X류승룡 날 부러워했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2.10.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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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철민 “데뷔 빠른 건 아무 소용없어” 솔직 고백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배우 이철민이 황정민, 류승룡 등 대학 동기들에 대해 언급한다.

10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알고 보면 우리도 여린 남자랍니다’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이철민, 김준배, 이호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1년 영화 ‘개벽’으로 데뷔한 이철민은 영화 ‘이끼’ ‘황해’ ‘친구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악역 연기를 구축해 ‘명품 악역’ 수식어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MC 김용만은 “서울예대 황금 학번으로 불리는 90학번 출신에는 황정민, 류승룡 등 화려한 동기들이 있다. 당시에 동기들이 이철민 씨를 부러워했다더라”라며 궁금해한다. 이에 이철민은 “동기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명했을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반면 저는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그는 “당시 동기들은 저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데뷔는 제가 가장 먼저 하게 돼서 동기들이 부러워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빨리 데뷔해봤자 아무 소용없는 것 같다. 지금은 동기들이 너무 부럽다”라며 속내를 밝힌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철민의 퀴즈 도전기는 10월 5일(수)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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