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매직 멀티버스의 핵심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출시

매직: 더 개더링, 매직 멀티버스의 핵심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출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22.09.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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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즈브로(Hasbro)의 게임 부문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이하 위저즈)가 세계 최초 전략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 이하 매직)’의 신규 세트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Dominaria United)’를 2일 MTG 아레나 및 테이블 탑에 선출시했다. 테이블 탑은 9일 정식 출시된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는 1993년 등장한 최초의 매직 세트이자 매직 멀티버스의 핵심인 도미나리아 차원을 배경으로 한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는 영웅과 빌런들의 전쟁이 벌어지는 매직의 오리지널 판타지 차원을 배경으로 장대한 ‘피렉시아(Phyrexia)’ 스토리 아크의 서막을 열며 매직 30주년 축제를 시작한다.

새로운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세트에는 시올드레드(Sheoldred)가 이끄는 피렉시아 군대와 이에 맞서는 카른(Karn), 아자니 골드메인(Ajani Goldmane), 릴리아나 베스(Liliana Vess), 자야 발라드(Jaya Ballard) 등 인기 플레인즈워커 캐릭터가 한자리에 등장한다. 이번 세트를 시작으로 2023년 출시되는 세트들을 통해 전체 스토리 아크의 대장정이 이어진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는 총 281장의 카드로 구성되며 △드래프트 부스터 △세트 부스터 △콜렉터 부스터 △점프스타트 부스터 △커맨더 덱 및 번들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세트 구성에 처음 선보이는 점프스타트 부스터는 입문자도 쉽고 간단하게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 점프스타트 부스터 팩에는 10가지 테마 중 1가지 테마의 카드 20장이 포함되며, 부스터 팩 두 개를 섞고 결합해 즉석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위저즈는 매직 30주년을 기념해 1994년 발매된 레전드(Legends) 세트의 오리지널 카드를 선보이는 등 오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카드를 선보인다. 엘더 드래곤 니콜 볼라스부터 고전의 모앳(Moat)에 이르기까지 240개가 넘는 다양한 희귀도의 레전드 카드를 콜렉터 부스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전드 세트의 클래식한 캐릭터 20개를 재해석한 박스 토퍼 카드는 드래프트, 세트 및 콜렉터 부스터 박스 제품에 1장씩 포함된다.

또한 드래프트, 세트 및 콜렉터 부스터 팩에서 등장하는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의 기본 대지, 전설적 생물, 플레인즈워커, 피렉시아 삽화 카드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위저즈는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신규 세트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조선 후기 화가 김득신이 그린 파적도를 배경으로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플레인즈워커를 재해석한 매직 30주년 기념 컬래버 포토 카드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30주년을 기념해 선출시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에게는 역사적인 매직 카드에서 발췌한 포일 레트로 프레임의 프로모션 카드를 제공한다.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매직 공식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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