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앤디디, ‘일석이조 바캉스 패션’ 제안

미미앤디디, ‘일석이조 바캉스 패션’ 제안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8.0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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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시즌, 여름이다. 즐거운 휴가를 위해 여행 짐을 챙기다 보면 이것저것 가져갈 것들이 많아진다. 특히 사진과 영상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다면 의상과 소품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모두 챙겨 넣다 보면 한정된 공간과 걸리적거리는 부피감에 바캉스를 떠나는 가벼운 마음이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일.

하지만 경기의 불황으로 사람들은 하나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혹은 일석다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런 상품들이 수없이 출시되고 있다. 그런 제품은 업계를 망라하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패션, 뷰티 업계도 예외일 수 없다.

비록 주머니는 가볍지만, 간단한 아이템으로도 뽐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바캉스 패션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여름 바캉스는 단지 여행뿐 아니라 패션에도 흠뻑 빠져보길 기대해 본다.

먼저 여행 가방은 가볍게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다. 여성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옷장에 있는 모든 옷을 꺼내 들고 혹시 하는 생각에 많은 의상을 챙긴다. 하지만 돌아올 땐 입어보지도 못한 옷과 늘어난 짐으로 후회하기 일쑤. 올 여름은 조금 안심해도 좋다. 지금 소개하는 몇 가지 아이템만 제대로 챙기면 가볍고 트렌디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여행짐을 줄이는 멀티 패션 아이템들을 통해 최소의 제품으로 최대의 혜택을 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브래지어와 이너웨어의 결합!

노출이 심한 바캉스 룩을 맵시나게 코디하기 위해서는 브래지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하지만 속옷과 받쳐 입을 이너웨어까지 챙기다보면 짐꾸리기에 부담이 생긴다.브래지어와 이너웨어의 결합으로 여성들을 바캉스 브래지어의 압박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속옷, 레이어드룩의 이너웨어, 수영복 상의, 단독 아이템으로 슬리브리스 티셔츠 기능까지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바캉스 패션을 해결할 수 있다.

원피스가 때론 하의로~

전반적으로 과감해진 트렌드로 올 시즌 튜브탑의 인기가 가속 행진을 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맥시 라인의 드레스가 유행인데 이들을 하나의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다. 심플한 플레어 라인 튜브탑 원피스는 본인의 바캉스 상황에 따라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고 해변가를 걸을 때 허리로 내려 입으면 우아한 롱 스커트로 변신할 수도 있다.

미미앤디디의 튜브탑 원피스는 에스닉한 무드의 패턴과 나염 등으로 여름 해변가에서 시원한 멋을 한껏 뽐낼 수 있고, 적당한 길이감에 따라 하의로 입을 경우 멋진 맥시 드레스로 연출할 수 있다.

미미앤디디의 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트랜스포머 아이템의 인기가 계속 될 전망이다. 오히려 소비자들은 한 가지를 가지고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어 그 멀티성에 만족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바캉스 패션에서 액세서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전문가들은 바캉스 패션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코디법을 제안하고 있다.

미미앤디디의 한 관계자는 화려한 비키니 수영복엔 단순한 실버 액세서리나 가슴라인까지 내려오는 반짝이는 목걸이, 컬러 뱅글로 포인트를 주라고 조언한다. 두꺼운 하체가 고민인 여성은 발목에 얇은 발찌를 하고, 가슴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박힌 드롭형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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