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X이동국, 무너진 축구부 자존심 ‘시무룩’

'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X이동국, 무너진 축구부 자존심 ‘시무룩’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2.08.16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설끼리 홀인원' 이동국 “내일부터 농구부 할 거야” 안정환에 선전포고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과 이동국이 위기에 처한다.

8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5회에서는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현주엽-문경은의 다섯 번째 골프 대결이 그려진다. 지난 대결 농구부에 쓰디쓴 역전패를 맛본 축구부가 이번 대결에선 승전을 울릴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분발이 필요한 축구부는 에이스들마저 무너진다. 안정환과 이동국의 거듭되는 미스 샷에 구멍 조원희마저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조원희는 “집중 안 할 거예요”라며 형들의 정신을 단속하는가 하면, “내가 좀 나서야 할 것 같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실수 후 “(너가 돋보일 기회를) 만들어 줬다”라며 뻔뻔한 발언으로 동생들의 울분을 샀던 안정환이 이동국에게 사과를 건넨다. 머쓱한 표정으로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안정환의 의외의 모습에 모두가 놀란다는 전언. 실수에도 당당하던 안정환이 이동국에게 사과를 건네게 된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아울러 이동국은 애써 잘 차려 둔 밥상을 안정환이 엎을까 전전긍긍한다. 계속된 미스 샷 이후 마침내 기회를 얻은 축구부. 이동국은 “정환이 형이 못 치면 저는 내일부터 농구부 할 겁니다”라며 강한 압박을 가하기도. 안정환과 이동국이 코앞에 닥친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설끼리 홀인원’ 5회는 MBC에브리원에서 8월 16일 화요일 밤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다음 날인 8월 17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