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 ‘함께 시작해요 가정혈압’ 캠페인 진행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함께 시작해요 가정혈압’ 캠페인 진행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05.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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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OMRON)헬스케어가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30일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압 측정을 독려하는 ‘함께 시작해요 가정혈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ay Measurement Month, 이하 MMM)’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계기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고혈압학회는 2019년부터 참여하고 있다[1].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국내에서 ‘5월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부터 매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의사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혈압 인식 제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정혈압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국내 임직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께 시작해요 가정혈압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2].

임직원들은 2주간 가정에서 블루투스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한 뒤 결과치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오므론 커넥트의 혈압 수첩’으로 기록했다. 이후 측정된 혈압 수치를 바탕으로 서로의 건강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법과 병원 내 고혈압 진단 기준(수축기혈압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 및 가정혈압 진단 기준(수축기혈압 135mmHG,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등 고혈압에 대한 정보와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3].

엔도 타카유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오므론헬스케어가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현재 진행 중인 가정혈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자 진행했다”며 “오므론헬스케어는 지구상의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공헌하겠다는 기업 이념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혈압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위험성을 간과할 시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4].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10대 사망 원인 중 고혈압성 질환이 9위에 올랐다.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알려진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4위에 자리했다[5]. 이에 전문가들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혈압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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