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Situational English for Nurses’ 출판

바른북스, ‘Situational English for Nurses’ 출판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04.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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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가 ‘Situational English for Nurses’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Situational English for Nurses’는 현직 뉴질랜드 종합병원 Nurse Educator가 한국 및 비영어권 국가 출신 간호사 및 간호 대학생을 위해 실제 병원에서 나누는 임상 영어 대화들을 공들여 구성한 책이다. 3만 단어 이상 총 50가지의 상황별 대화의 흐름을 생생하고도 충실히 보여 준다. 원어민 녹음 음원 제공을 통해 한국 간호사로서 가장 취약할 수 있는 라이브 임상 영어의 흐름을 뇌가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한 면이 주목할 만하다.

제나 최(Jenna CHOI) 저자는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 처음 영어권 국가의 병원에 발을 디뎠던 무렵, IELTS 8.0을 가졌어도 동·서양 간 다른 문화의 차이로 마주하곤 한 거대한 절벽 같은 언어 장벽을 느꼈던 공포와 절망감을 되새겼다. 독자들이 간호 영어 분야만큼은 반드시 한국식 영어가 아닌, 실제 영어권 국가의 문화적 바탕 위에서 원어민들이 실제로 주고받는 대화의 흐름을 공부하고, 훈련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병원 안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들과 전문적 대화들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이 책은 해외 간호사를 목표로 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 임상 영어 대화 실력을 제대로 향상하고 싶은 모든 간호사 및 간호 대학생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교재다. 현직에 있는 저자가 3년에 걸쳐 심사숙고하며 한 문장 한 문장 완성해 낸,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임상 영어들로 가득한 보석 같은 대화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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