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북스, 도서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 출간 박이도 시인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산문집

스타북스, 도서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 출간 박이도 시인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산문집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04.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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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가 박이도 시인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산문집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전혀 새로운 형식의 산문집 최고 지성인들의 육필을 편집에 담은 마흔여덟 명의 시담(詩談)이다.

이 책은 1959년 자유신문,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60여 년간 문학 활동을 펼쳐 온 박이도 시인이 평생 받아 소장하고 있는 육필서명본 중에서 그 필자들과 맺었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산문집이다.

이런 형식의 책은 국내 최초다. 박이도 원로시인이 이번에 집필한 ‘내가 받은 특별한 선물’에는 당대를 대표한다고도 말할 수 있는 시인 작가 화가 평론가들의 친필 서명이 모두 공개될 뿐만 아니라, 그 서명본을 보내준 분들과의 인문학적 교유의 일화들이 곁들여져 있는데, 이는 예술계 인사들과 폭넓은 교유를 해온 사람만이 집필할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증정본 필자들이 두 명 외에는 모두 작고해서 더욱 이 자료가 소중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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