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가수 스팅이 운영하는 대표 와이너리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 2종 출시

신세계L&B, 가수 스팅이 운영하는 대표 와이너리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 2종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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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 등 붉은 육류 요리 잘 어울려
신세계L&B가 출시한 ‘메시지 인 어 보틀’ 레드, 화이트

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 전문 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는 13일부터 가수 스팅(Sting)과 그의 아내 트루디 스타일러(Trudie Styler)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유명한 일 팔라지오(Il Palagio)의 대표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Message in a Bottle)’을 전국 와인앤모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와인은 스팅의 명곡 ‘메시지 인 어 보틀’의 제목을 따다 만든 만큼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SOS 등의 문구를 병 라벨에 담았다.

‘메시지 인 어 보틀’은 레드(Rosso) 와인과 화이트(Bianco) 와인 2종으로 출시한다. 메시지 인 어 보틀 레드 와인(Message in a Bottle Rosso)은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 산지오베제 100%로 만든 데일리 와인이다. 신선한 맛을 더해주는 새콤달콤한 체리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이다.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 등 붉은 육류 요리를 곁들이면 마시기 좋다.

메시지 인 어 보틀 화이트 와인(Message in a Bottle Bianco)은 토스카나에서 화이트 품종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베르멘티노 100%로 양조했으며 드라이하다. 파인애플, 바나나와 같은 열대 과일의 달콤한 향을 지녔으며, 입 안을 톡 쏘는 시트러스한 신맛이 과일 향과 조화를 이룬다. 생선구이나 해산물 샐러드, 채소 요리와 잘 어울린다.

일 팔라지오는 이탈리아 와인 명산지 토스카나 키안티 클라시코 동쪽 마을에 위치한 와이너리 겸 빌라로, 16세기 중반부터 와인을 양조해온 역사를 지녔다. 점차 잊혀지는 포도원으로 명맥을 잃어가던 중 1999년 스팅이 인수해 양조 전통을 되살린 끝에 현재 유명 와이너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엘앤비는 일 팔라지오의 와인은 한식과도 어울리는 편안한 스타일이 특징으로, 메시지 인 어 보틀을 포함해 일 팔리지오의 와인 8종을 함께 선보이니 소비자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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