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 국내 최초 특허로 인정받은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 출시

라라스, 국내 최초 특허로 인정받은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1.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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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취침 시 뒤통수가 눌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라라스가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를 출시했다

아기 베개 브랜드 라라스가 국내 최초 특허받은 신생아·영유아 전용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는 영유아가 취침 시 뒤통수가 눌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옆으로 자세를 잡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베개로, 국내 최초로 라라스에서 옆으로 재우는 기능에 대한 특허를 등록(20-0493969호), 적용해 출시한 베개다.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는 아기가 장기간 천장을 향해 똑바로 누워있을 경우 뒤통수의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됐다. 두상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아기를 엎어 재울 경우 질식사 발생 위험이 크다. 납작한 뒤통수의 방지·교정을 위해 시중에 다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옆으로 재우는 폼펙터에 대한 특허를 등록받아 출시된 것은 라라스가 최초다.

이 제품은 신생아의 숙면을 돕기 위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라라스 담당자는 “이 제품은 신생아의 한쪽 팔을 부드럽게 눌러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뒤척일 수 있도록 해 강압적으로 천으로 고정하지 않아도 신생아가 모로반사 시기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한다”며 “아기의 몸을 전체적으로 감싸 고정해 뒤집기 시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기의 낙상 및 역류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KC 인증을 받은 오가닉 소재를 사용했으며, 유해물질 불검출 판정 및 폐암 유발물질인 라돈 검사를 통과했다. 제품엔 오가닉 원단 커버, 진드기 방지를 위한 마이크로화이버 솜, 무형광 원단이 사용됐다.

구진순 라라스 대표는 “수면에 예민했던 아들을 위해 이 제품을 연구 및 출시했다”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옆으로 아기를 눕혀 재웠을 때 안정적으로 편하게 잠드는 것을 발견했고, 수면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아기가 쓰는 베개라는 생각으로 연구하고 만들다 보니 절대 쉽게 타협할 수 없었다”며 “엄마와 아기가 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라라스의 당면 과제다. 아기 제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라스는 2021년 설립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다. 자신의 아이를 재우기 위해 발명한 제품을 특허로 인정받아 ‘아기 옆으로 재우기 베개’를 출시했고, 이 제품을 토대로 아기 수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엄마도 아기도 모두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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