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류연구회(회장 권오경)는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등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2012 인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 후원으로 열리는 인천물류포럼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한 인천 물류가 향후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인천물류포럼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지속 가능한 물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크게 항만 세션과 항공 세션 등 2개 세션으로 나뉘며 각 세션은 주제 발표, 관련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항만 세션에서는 ‘경쟁 항만 대비 인천항 강점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양창호 인천대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해운시장 변화에 따른 인천 신항 개장 준비 전략(여기태 인천대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아암물류2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시 사전 검토 사항 발굴 및 해결 방안(김태승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항만 전문인력 양성 종합계획 수립(박민영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등 4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항공 세션에서는 ‘화물전용항공사 육성과 물류허브화(김웅이 한서대학교 교수)’와 ‘인천 항공산업클러스터 육성방안(강승우 인천테크노파크 선임 연구원)’ 등 2개 주제가 발표된다.
항만 세션 토론의 사회는 하헌구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장이, 항공 세션 토론의 사회는 안승범 인천대동북아물류대학원장이 각각 맡아서 진행 할 예정이다.
인천시 물류연구회의 권오경 회장은 “인천물류포럼은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연구단체, 물류전문대학원, 항만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뜻깊은 물류 행사”라며 “앞으로 인천물류포럼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 물류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