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X이마트! 두 번째 힙&합 프로젝트! 시청자 관심↑

KBS2 '오늘 무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X이마트! 두 번째 힙&합 프로젝트! 시청자 관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1.11.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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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늘 무해’ 이마트, 환경 삼총사 베이스캠프 죽도 첫 입성! 종이 팩 생수 20만개 주문 쾌거 잇는 ‘환경 솔루션 기대↑’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7회 캡처
사진 제공 :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7회 캡처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환경 삼총사’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일상 속의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이마트와 손을 잡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5일(목)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 7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를 잇는 두 번째 힙&합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일상 속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환경 삼총사의 무해한 활약과 산림청을 잇는 새로운 협업체로 이마트가 등판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오늘 무해’ SNS에 일상 속 불필요한 쓰레기가 무엇이 있는지 설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빨대, 배달 플라스틱 용기, 물티슈, 과일 및 야채 포장 용기, 일회용 플라스틱컵, 과대 포장, 마스크, 일회용 비닐, 칫솔대 등을 지적했다. 이에 세 사람은 과대포장을 삼가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다양한 시도는 물론 판매자도, 소비자도 달라져야 한다며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개선과 사용량 절감을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댔다.

그러던 중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본 SNS 게시글에 엄지 척 이모티콘와 함께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이마트인 것. 생각지도 못한 이마트의 관심에 말문이 막힌 이천희는 “이 회사에서 왜?”라고 반문하며 놀라워했고, 전혜진은 “너무나 잘 된 일이죠. 진짜 사람들이 관심이 많나 봐요”라며 떨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한편 “일이 커진 거 같은데 괜찮아요? 우리 어떡해요? 우리 일을 너무 크게 벌린 거 같아 솔직히 겁나거든”이라면서 초반 세 사람의 생각 이상으로 커져가는 프로젝트 확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전혜진은 공효진에게 “언니, 대박 사건 있어요. 진짜 대기업이 움직였어요”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고, 이에 가만히 있을 ‘행동파 공대장’ 공효진이 아니었다. 그 즉시 이마트 관계자에게 전화를 건 공효진은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용기가 친환경 용기로 교체되는게 얼마나 어려운 과정인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운을 뗀 뒤 “이 쪽으로 초대를 하고 싶은데 혹시 오실 생각 있으신지요?”라고 뜻을 함께하자고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모두가 풀어야 할 1순위 숙제 플라스틱 포장재 이슈에 대한 고민은 물론 무분별한 쓰레기 생산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모색하자며 협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산림청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종이 팩 생수 20만개 주문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던 세 사람으로 환경 삼총사의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나비효과는 컸다. 이마트 관계자가 흔쾌히 죽도 방문 의사를 밝힌 것.

이와 함께 방송 말미 이마트 관계자들이 환경 삼총사의 베이스캠프인 죽도에 첫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무해한 꿈과 환경에 대한 진심은 산림청을 잇는 두 번째 협업체 이마트와의 만남으로 현재 진행형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이들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절감을 위해 함께 나눌 고민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환경 삼총사와 이마트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질 환경 솔루션에 기대가 점점 높아진다.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무해’ 재미도 있지만 내용도 좋아서 꼭 챙겨본다”, “산림청에 이어 이마트와 맞손이라니”, “나도 택배 몇 번 시켜보니 과대포장 심해서 걱정했는데. 좋은 친환경 방안 나왔으면”, “’오늘 무해’보면 사소한 것이라도 나부터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트나 백화점에도 무해한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등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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