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검이 맞붙는다!
형제의 복수를 위해 여정을 떠난 자객 ‘개’가 음모를 마주치게 되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척살자객>이 11월 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생동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고의 자객 ‘개’가 죽은 형제들을 위한 복수를 하고, 비밀문서를 찾기 위해 북기국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척살자객>이 오는 11월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척살자객>은 비밀과 음모 그리고 복수를 위해 칼을 휘두르는 자객의 모험을 담은 무협 액션 영화.
<척살자객>은 억울하게 죽은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북기국으로 향하는 최고의 자객 ‘개’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그는 북기국 대장군인 ‘걸’이 가진 비밀문서를 찾는 와중에, 이 모든 것이 장생단 단약 제조법을 위한 음모였음을 알게 된다. 칼을 쓰는 자객이 주인공인 만큼,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을 만큼 화려한 검술을 영화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개’로 출연하는 배우 무적문은 중국 내에서 사극은 물론 로맨스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2013년 김정훈과 <점기각첨문도애>를 함께 출연하며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배우 서소강은 <천녀유혼: 인간정>을 포함한 수많은 무협 액션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검을 든 채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는 자객 ‘개’와 여주인공이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그들 뒤에는 용과 사원이 보이며 중국 무협 영화의 확고한 스타일을 보여줌과 동시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나 제목 위로 흩날리는 잎사귀들은 마치 ‘개’가 휘두른 검에 잘린 듯하여 포스터의 사실감을 주고 있다.
이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땅에 발을 붙일 시간도 없이 검술을 하며 날아다니는 능안국 대자객 ‘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걸’에게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만큼, 영화에서는 중국의 다양한 로케이션을 볼 수 있다. 또한 슬로모션 효과의 적절한 사용을 통해 자객들의 싸움을 더욱 생동감 넘치고 긴박하게 보여주어 영화의 다이내믹한 장점을 더한다. 특히 눈이 내리고, 나뭇잎이 휘날리는 곳에서의 결투는 중국 무협지의 한 장면을 그대로 보는 듯하다.
음모와 복수를 위해 검을 휘두르는 자객들의 화려한 액션을 그린 무협 액션 영화 <척살자객>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