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제국의 탄생 비화와 고대 여전사의 복수극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끈 <훈즈: 제국의 탄생>이 오는 11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원전 3세기 유라시아를 지배했던 훈 제국의 탄생 비화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 <훈즈: 제국의 탄생>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11월 18일 개봉을 알렸다.
<훈즈: 제국의 탄생>은 익히 알려진 훈 제국의 서막을 그린 작품으로, 약탈을 서슴지 않으며 세력을 키워나간 흉노족의 역사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두 형제의 싸움과 복수를 결심한 여전사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전쟁을 다룬 작품에서 줄곧 가려졌던 여성 캐릭터를 앞세워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액션은 압도적인 화면을 구성하며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드넓은 대지를 배경으로 손에 칼을 거머쥔 여전사의 실루엣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면을 응시한 채 당당하게 서 있는 인물의 모습에선 자신의 부족을 약탈한 흉노족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꺼내든 그의 강인함이 엿보인다. 이에 더해 인물이 실루엣으로만 그려지며 자세한 외형이 묘사되지 않아 베일에 싸인 듯한 신비감을 조성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기원전 3세기 훈 제국 탄생 비화!”라는 카피는 유라시아 대륙을 다스리던 훈 제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이야기임을 드러내며 실재하는 전쟁 역사와 여전사의 복수극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한다.
복수의 칼날을 거머쥔 여전사를 필두로 고대 전쟁 역사를 그려내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훈즈: 제국의 탄생>은 오는 11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