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25일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공모전은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5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미술, 사진 분야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술 작품 298점, 사진 작품 232점, 총 530점이 출품됐으며, 2차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시상식 참석자는 각 부문 경기도지사상,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총 6명이며, 시상은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가 맡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예술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우편과 방문을 통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미술 부문은 △경기도지사상(이성표) △경기도의회의장상(허민) △대상(박길호) △최우수상(김남우, 정성원) △우수상(류현비, 백명자, 이정옥) △가작(김다영, 박근희, 이정옥, 권한솔) △입선(정유진, 이지현, 채봉석, 정현진, 정혜화)이다.
사진 부문은 △경기도지사상(성혜원) △경기도의회의장상(박진주) △대상(이수연) △최우수상(심현준, 박정성) △우수상(이성표, 최성진, 김춘옥) △가작(김관일, 이호식, 이성희, 한희주) △입선(박유정, 이성희, 최성진, 김은희, 조혜진)이다.
누림센터 담당자는 “여러분의 열정적인 관심으로 인해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5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미술, 사진 분야 공모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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