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사진작가가 월간 색소폰 노상현의 갤러리에서 3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 재즈 사진전의 31회차 주인공으로 한국 재즈의 거장 이정식의 딸, 이발차를 선정했다.
이발차가 재즈 피아니스트가 된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컸을 것이다. 연주 이력 역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재학 시절 유명 색소폰니스트 이정식이 이끄는 서울재즈오케스트라에서 시작됐다. 이후 이정식의 앨범에 작곡과 편곡 및 연주자로 참여하며 이력을 쌓던 중 2004년 학교를 졸업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SUNY Purchase College 대학원 유학 시절에는 맨해튼에 위치한 재즈 클럽 스모크(Smoke)와 웨스트체스트 재즈 빅밴드(Westchest Jazz Big Band)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게 된다. 무엇보다 많은 공연을 보고 연주를 했던 그 시간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갖는, 이정식의 딸 이발차가 아닌 피아니스트 이발차로 서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는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 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이 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가 된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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