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자이언티와 다시 만났다! 신곡 ‘20세기 사람들’ 티저 영상 공개

강승원, 자이언티와 다시 만났다! 신곡 ‘20세기 사람들’ 티저 영상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1.09.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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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강승원, 자이언티와 컬래버! 29일 2집 첫 번째 곡 ‘20세기 사람들’ 발매
강승원2집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
사진 : 강승원2집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

뮤지션 강승원의 신곡 ‘20세기 사람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강승원의 신곡 ‘20세기 사람들’의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자이언티의 보컬과 드로잉 작가 손선경의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렀다.

‘20세기 사람들’은 강승원의 2집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강승원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 감독으로 잘 알려졌으며 많은 국내 뮤지션들의 멘토로 알려졌다. 지난 30여 년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뿐 아니라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한국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함께 해온 유명 음악 감독이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성시경의 ‘태양계’,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와 같은 유명 광고 음악의 원작자로 활약해온 강승원은 음악을 통해 사랑, 사람 또는 세상사에 대한 꾸밈없는 가사와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멜로디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시대를 거스르는 감동과 사색을 주며 많은 대중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강승원의 2집 앨범 첫 번째 곡에 참여하게 된 자이언티는 지난 1집 때도 ‘무중력’이라는 곡으로 참여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앨범에 이어 ‘20세기 사람들’에 다시 한번 보컬로 참여했다. 강승원은 “가사를 표현할 때 듣는 이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그만의 리듬과 보컬의 표현이 너무 훌륭하고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흑백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작업 등으로 다양한 삶의 정서를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손선경 작가의 애니메이션이 곡의 감성과 여운을 더욱 높인다. 동양화와 뉴미디어를 전공한 손선경 작가는 반복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행위 등을 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무빙 이미지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작업들을 개인전, 기획전을 통해 활발히 선보이고 있어 이번 ‘20세기 사람들’의 뮤직비디오 또한 감상 포인트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승원은 지난 2014년부터 몇 년에 걸쳐 선보였던 1집 앨범에서는 전인권, 이적, 성시경, 정유미, 박정현, 윤하, 윤도현, 존박, 린, 자이언티 등 수많은 동료 뮤지션들과 그의 음악을 함께 빛내 큰 이슈가 됐다. 당시 모든 트랙들이 소박하지만 시처럼 울림을 주는 가사와 멜로디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명반으로 입소문을 탔고 이 앨범을 통해 뮤지션 ‘강승원’의 진가를 보여주며 마니아 리스너들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곧 순차적으로 공개될 2집 소식에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승원과 자이언티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20세기 사람들’은 오는 29일 18시에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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