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시너지,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적>이 풍성한 재미를 완성한 씬 스틸러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기적>이 고창석부터 김강훈, 정문성, 허준석까지 명품 배우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준경’의 비범함을 단번에 발견하고 뮤즈를 자청하는 딸 ‘라희’의 ‘아빠’ 역으로 분한 배우 고창석은 특유의 서글서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반전 매력으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장훈 감독이 “전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의 인연도 있었고, 임윤아 배우와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배우가 아빠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부탁을 드렸다.”고 전한대로 고창석은 임윤아와 겉모습이 극과 극인 부녀 케미를 완성,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라켓소년단]에서 전 국민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 김강훈은 <기적>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소화, 깊이 있는 연기로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을 배가시킨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흉부외과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 역으로 허당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문성은 <기적>에서 ‘준경’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물리 선생님’ 역으로 따스한 온기를 더하고, ‘준경’의 진심을 세상에 알리는 ‘철도과장’ 역의 허준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신중섭’ 캐릭터와는 극명한 온도 차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렇듯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과 더불어 잊을 수 없는 대체불가 배우들의 활약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기적>은 9월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