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크리스마스 오두막 테마 ‘산타의 방문’ 세트 출시

레고그룹, 크리스마스 오두막 테마 ‘산타의 방문’ 세트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9.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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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의 설렘!

레고그룹(LEGO Group)이 따뜻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레고 산타의 방문(LEGO Santa’s Visit, 10293)’ 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세트는 지난 2019년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엘프 클럽하우스’ 등 매년 연말 겨울 오두막을 테마로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윈터 빌리지(LEGO Winter Village)’ 컬렉션의 최신 제품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특징으로 올해는 설레는 마음으로 성탄 전야 산타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세트는 각종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된 아늑한 오두막은 물론 산타와 활기찬 가족의 모습까지 연말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오두막에 딸린 굴뚝으로 산타가 실제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며 윈터 빌리지 컬렉션 최초로 조명 브릭이 장착된 크리스마스 트리도 선보인다.

밝은 하늘색 외관의 오두막은 눈 덮인 지붕과 초록색 나뭇가지 장식, 눈이 소복이 쌓인 나무 울타리와 편지함으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표현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선물과 장난감, 귀여운 아기 눈사람 등 소품도 다채롭게 포함됐다.

오두막 내부는 양말이 걸린 벽난로와 저녁 식사가 준비된 주방, 산타를 위한 우유와 쿠키, 안락의자 등 크리스마스의 특징적인 요소를 그대로 살렸다.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집 뒤편 지붕은 쉽게 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아빠와 엄마, 파자마 차림의 여자 아이 등 행복한 모습의 가족과 산타 미니피겨도 포함됐다.

크리스 맥베이(Chris McVeigh)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이번 세트를 조립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며 올 연말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산타의 방문’ 세트는 총 1,445개의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27cm, 세로 16cm, 높이 19cm다. 오는 16일부터 레고 무료 VIP 멤버십 회원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구매 가능하며 내달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13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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