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안 보이는 미로 같은 통로 안에는 나 혼자뿐!
처절한 울부짖음, 하지만 도와줄 이는 없다!
처절한 울부짖음, 하지만 도와줄 이는 없다!
정해진 시간 안에 좁은 통로를 탈출해야만 죽음을 피할 수 있다는 소재의 <이스케이프 큐브>가 7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등골 서늘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좁은 통로에 갇혀 목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함정을 피해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SF 호러물 <이스케이프 큐브>가 어둡고 으스스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나 <이스케이프 큐브>는 2020년 19회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의 베스트 SF 수상작인 만큼 만인에게 검증된 영화이며, 감독 메튜 터리 또한 전작들을 통해 호러물과 스릴러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드디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정신을 잃었던 리사가 눈을 뜨자 어두운 통로에 홀로 갇혀버리게 된 것을 알고 절규하는 모습과 함께 시작한다. 일어설 수도 없을 만큼 좁은 통로에서 제시간 내에 탈출하기 위해 미친 듯이 기어가는 리사의 급박한 모습은 처연하기까지 하다. 다음 장면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통로 안에 있는 온갖 위험한 함정들의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통로에는 무시무시한 모습의 괴물까지 존재하여 리사의 뒤를 바짝 쫓으며 그녀의 목숨을 위협한다. ‘함정이 가득한 이곳’ ‘유일한 선택지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 ‘끝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인가’라는 카피는 말 그대로 목숨을 건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탈출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등골 서린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스케이프 큐브>는 7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