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SF9 거침없는 폭로전! 웃음빵빵 예능돌 저력 입증

‘주간아이돌’ SF9 거침없는 폭로전! 웃음빵빵 예능돌 저력 입증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1.07.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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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SF9 태양, 마이클잭슨 ‘Smooth Criminal’ 재해석! ‘완벽 춤 선’
‘주간아이돌’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SF9이 화려한 입담으로 ‘주간아이돌’을 초토화시켰다. 

7월 14일(수)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에서는 신곡 ‘Tear Drop’과 함께 오랜만에 돌아온 SF9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SF9은 훤칠한 비주얼과 상반된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예능돌’의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멤버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원이 가끔 거짓말을 한다”라고 운을 뗀 찬희의 깜짝 폭로가 시작된 것. 이어 “내 속옷을 입고 안 입었다고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바지를 벗어봐라 (한 적이 있다)”라며 빵 터지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다원은 찬희에 맞서 “입은 적은 있지만, 그 말 못할 수치심은 평생 갈 것”이라 말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의 폭로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휘영 또한 “찬희가 잔소리가 심하다”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휘영은 “샤워 후 화장실 문을 열어놓았는데, 찬희가 방까지 쫓아와서 화를 낸 적이 있다”라며 폭로했다. 심지어 “(그 당시) 다 벗고 있었다” 밝힌 휘영의 웃픈 이야기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뿐만 아니라 인성과 재윤의 방귀 사건까지. 끝도 없이 나오는 이들의 에피소드에 MC 광희와 은혁마저 “하이에나들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태양이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태양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마이클 잭슨의 곡에 덧입혀 매력을 과시했다. 유려한 춤 선, 그 속의 절도 있는 몸짓, 완벽한 마무리 퍼포먼스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유태양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에 MC들마저 “혼자서 무대를 꽉 채웠다”, “너무 멋있었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너무 오랜만에 와서 즐거웠다. 추억을 쌓아간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들은 빵빵 터지는 입담과 예능감, 반전의 퍼포먼스로 방송 60분 내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다음번에도 놀러 오지 않으면 울어버린다”라는 MC 광희의 말처럼 SF9의 독보적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버린 시간이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복고풍 컨셉으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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