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신규 선정

신구대학교,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신규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7.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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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개 대학 이외에 1개 대학만을 추가 선정하는 사업인 점에서 경쟁률이 더 높아
신구대학교 지정부동산과 학생들이 실습수업을 하고 있다

신구대학교(지적부동산과)가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신규 선정사업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기존 3개 대학 이외에 1개 대학만을 추가 선정하는 사업인 점에서 경쟁률이 더 높았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공간정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한 전문기술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전국 전문대학 중 공간정보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사업이다.

인천, 전북, 대구를 거점으로 3개의 대학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나 신구대학교가 신규 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경기 지역의 공간정보 우수 인재를 모집하고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신구대학교는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실습장비 구입 및 유지비, 사업관리비 등의 학교지원금을 향후 3년간 매년 1억4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길순 산학협력단장은 “21년 연속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된 신구대학교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도 운영된다면 향후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창의융합 교육과 학생 중심 교육 혁신에 부합하는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구대학교 지적부동산과(학과장 이용호)는 1976년 개설됐으며 지적, 측량, GIS 분야에 전문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유일의 지적·공간정보 전문학과로서 드론사진측량, 공간정보융복합, 인공지능을 이용한 지도 제작의 기술을 보유하고 새로운 미래, 4차산업 공간정보 핵심 인재를 양성해 최고의 직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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