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부터 '미션 임파서블: 루벤'까지! 독보적인 스토리와 황홀한 미장센으로 압도한다!

'파프리카'부터 '미션 임파서블: 루벤'까지! 독보적인 스토리와 황홀한 미장센으로 압도한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6.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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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스토리와 황홀한 미장센으로 눈 호강을 책임지는 애니메이션!

제29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랜드경쟁 장편대상’의 영예를 안은 21세기 가장 매혹적인 아트 크라임 <미션 임파서블: 루벤>이 <파프리카><파리의 딜릴리><환상의 마로나>와 함께 독보적인 스토리와 황홀한 미장센을 담아낸 애니메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술성에 오락성까지 겸비하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포함 전 세계 19개 영화제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미션 임파서블: 루벤>이 오는 7월 8일(목) 개봉 예정인 가운데, <파프리카><파리의 딜릴리><환상의 마로나>에 이어 독보적인 스토리와 황홀한 미장센을 담아내 관객들의 눈 호강을 책임지는 애니메이션으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킨다.

먼저, 제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파프리카>는 <인셉션>에 영향을 미친 영화로, 29세 정신과 치료사 ‘치바’와 그녀의 대체 자아 ‘파프리카’의 활약으로 거대한 음모를 밝혀내는 판타지다. 곤 사토시 감독은 현실과 꿈의 양면적인 세계를 모호하면서도 비교적 뚜렷하게 그려내며 현실의 부조리와 인간의 자아 정체성을 성찰하는 스토리를 완성했고, 다채로운 색감은 복잡한 서사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어, 프랑스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셸 오슬로 감독의 <파리의 딜릴리>는 소녀 ‘딜릴리’의 시선에서 벨 에포크 시대 당시 파리의 명암을 살핀 작품이다.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연대 서사는 진한 여운을 남겼을뿐더러, 당시 유행했던 아르누보 양식을 녹여낸 미장센은 관객들에게 심미적 만족감을 안겼다. 여기에, <환상의 마로나>는 유기견을 임시 보호했던 안카 다미안 감독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영화로, 행복한 강아지 ‘마로나’가 새로운 주인들을 만나며 겪는 가슴 뭉클한 견생을 그렸다. 반려견의 시선에서 접근한 행복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관객들이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의 조화는 경이로운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2021년 가장 완벽한 아트 크라임 무비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기존 애니메이션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서사와 세기의 명작들이 스크린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유명 명화 속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하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심리치료사 ‘루벤’이 자신의 환자들과 함께 문제의 예술 작품 13점을 훔친다는 이야기를 그린 케이퍼 무비. 세계적인 명화들을 훔친다는 스토리로 예술과 범죄의 경계를 무너뜨린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아트 크라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오션스8> 등을 연상케 하는 케이퍼 무비의 요소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파블로 피카소의 [책을 든 여인],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음 어쩌면]을 포함한 세계적인 예술 작품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스크린 뮤지엄에 초대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블로 피카소에게서 영감을 얻은 스케치와 실제 예술 작품들의 색감으로 완성된 미장센은 관객들의 눈 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제4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상) 수상자 밀로라드 크르스틱 감독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21세기 가장 완벽한 아트 크라임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오는 7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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