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문제 해결시 m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탄력 받는다"

"보안문제 해결시 m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탄력 받는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2.11.0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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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mHealth 기술 발전 분석 보고서 발표

의료시장에서 IT와 통신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는데 힘입어 예방의학 및 맞춤의학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원격 모니터링, 통신 플랫폼 등과 같은 기술들이 임상진단 분야를 산업화시킨 것에서 더 나아가 mHealth(모바일 헬스)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mhealth 기술 발전 분석 보고서 (Advances in mHealth Technologies, http://www.technicalinsights.frost.com)”에 따르면, 휴대폰의 편재와 더불어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술이 개발된 것이 의료 산업에 방대한 기회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mHealth는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기존보다 향상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에 훨씬 더 접근하기가 쉽고 처리속도가 빠른 의료 정책안을 세우는데 힘쓰고 있다.

mHealth는 환자의 예상되는 증상과 만성질환 및 일시적인 급성질환 관리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맞춤 질환 관리 툴을 제공하고 있다. 연결 툴과 데이터 전송 기능들로 다양해진 의료 전달 방식과 앞으로 나올 mhealth 솔루션들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더욱 늘어난 헬스케어 IT와 환자 모니터링 장비들간의 통합으로 모든 병원 전체 시설들에 기업용 무선 솔루션을 도입시켜야 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Technical Insights 사업부의 프라산나 바드하나 카난(Prasanna Vadhana Kannan) 산업 연구원은 “mHealth 솔루션이 심장혈관 질환은 물론, 기타 다른 질환으로 병세가 악화된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히는 사이, 이 환자들의 늘어난 수명을 바탕으로 mHealth 솔루션의 효능 및 유효성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자 수용도 모니터링, 환자 기록 평가, 해외 지역인들과의 통신 등을 비롯한 모바일 기술이 다양한 의사들의 요구들을 충족시켜 주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모바일 기술 매수에 호의를 표하고 있다. 의사들이 의료 전달 방식에 mHealth 도입하게끔 유도하기 위해서는 한층 더 강화된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주요 이점으로 피력해야 한다.

의사들의 리퍼럴(Referral) 정책 역시 mHealth 솔루션 활용도를 높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사들에게 mHealth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기능들과 이점들을 강조하여 이는 다시 일반 고객들로 하여금 mHealth 솔루션이 건강상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인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 고객들은 mHealth 기술에 활용되는 프로그램들로 인해 환자 개인 정보 유출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에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데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 불안한 메세지 전송 및 데이터 저장 보안은 해킹 위협에 환자의 필수 통계 자료를 취약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기술 개발사들은 모바일 플랫폼과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시키는데 필요한 핵심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앞으로 3 - 4년 이내에 기술 개발사들이 보안 침입 관련한 문제 본질을 파악해 이에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규제기관이나 의료기관들은 특정 mHealth 애플리케이션의 이점과 위험성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고는 있지만, 이머징 마켓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전략들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인지, 기존 다른 헬스케어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시킨 애플리케이션인지를 구분시켜야 한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규제기관과 기술 개발사간의 협업이 필요하다.

모바일 업체들이 애플리케이션 수요 창출을 위해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안, 기술 공급사들은 mHealth를 활용해 관리 서비스 고안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바드하나 연구원은 “mHealth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들은 의료 전달 구조를 감시하고 이를 최적화시키는데 최대한 발휘될 것이다. 기술 개발사들이 이런 패턴을 이해하는데 주력해야 해당 기술 도입을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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