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신예 김태형 감독의 상상력이 탄생시킨 무한의 밤, 한국적인 미스터리 스릴러의 신세계!

'제8일의 밤' 신예 김태형 감독의 상상력이 탄생시킨 무한의 밤, 한국적인 미스터리 스릴러의 신세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6.15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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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소재와 놀라운 상상력! 촘촘한 서스펜스 예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예 김태형 감독이 선보일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제8일의 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리는 이야기다. 6년 전, ‘뒤통수, 머리카락 사이에 숨어 있는 검은 눈알’이라는 짧은 메모를 시작으로, 철학책, 각종 다큐멘터리, 인문학 강의 등 무한한 자료 조사와 탄탄한 고증 과정을 거듭하며 영화 <제8일의 밤>의 시나리오를 완성해나간 김태형 감독. 영화 속에 등장하는 2500년 전의 이야기는 실존할 것 같은 전설과도 같지만 이는 모두 창작된 것으로 김태형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제8일의 밤>의 제작진은 깨어나서는 안 될 ‘그것’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처럼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어 ! 고 차가운 색감의 톤앤매너를 활용, 채도를 낮추고 날 것의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여기에 영화 속 주요 장면과 소품들도 철저한 고증과 자료 조사를 통해 실제와 가깝게 구현해냈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배가시키고자 촬영, 조명, 미술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익숙한 듯 낯선 우리 혹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표현해낸 <제8일의 밤>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신선한 즐거움을 약속한다.

뿐만 아니라 <제8일의 밤>은 ‘8’ 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며 장르 영화의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지옥문을 열기 위해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오는 붉은 눈과 그 안에 일어나는 괴이한 사건들, 절대 와서는 안 될 ‘여덟 번째 밤’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그것’과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올여름 새로운 장르 영화를 기다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제8일의 밤>의 제목 속 숫자 ‘8’은 단순히 ‘여덟 번째 밤에 일어날 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할 뿐 아니라 완전, 불멸,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숫자이자 무한의 기호를 암시하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8’을 옆으로 눕혀 놓으면 끝을 알 수 없는 ‘∞’ 무한의 표시가 되고! , 이를 극의 중심인물 진수의 입장에서 보면 ‘무한의 밤’에 사는 진수가 깨달음을 얻는 ‘제8일의 밤’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이 만들어낸 숙명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선사할 촘촘한 드라마를 기대하게 한다. “<제8일의 밤>은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장르 영화이자, 삶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게 하는 영화이다”라고 전한 김태형 감독은 입체적인 인물들과 예측할 수 없는 관계 설정을 통해 이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제8일의 밤>은 붉은 눈이 검은 눈을 만나기 위해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하나둘씩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모이고, 인물들 간의 관계와 숨겨진 과거가 마침내 드러날 때 강렬한 몰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신예 김태형 감독이 펼쳐낼 무한한 이야기와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등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낼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제8일의 밤>은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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