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헨지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리뎀션 데이>가 마침내 6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탁월한 각본가이자 감독인 ‘히샴 하지’가 직접 쓰고 연출한 영화 <리뎀션 데이>가 드디어 국내 개봉일을 6월 8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리뎀션 데이>는 모로코로 유적 발굴을 위해 떠났던 ‘케이트’가 테러집단으로부터 납치되자 그를 구해내기 위해 전쟁의 트라우마를 떠안은 채 다시 총을 잡는 ‘브래드’의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그려낸 액션 스릴러.
전쟁과 트라우마, 그리고 납치 등 다양한 소재를 능숙하게 버무려내며 맨해튼헨지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리뎀션 데이>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해당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쟁의 트라우마를 안은 채 사랑하는 이를 위해 다시 총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브래드’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그는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던 해병대 장교로, 가족과의 평온한 미래를 꿈꾼 것도 잠시 다시금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인물. <리뎀션 데이>는 모로코로 떠났다가 테러 단체에 납치된 ‘케이트’와 그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위험을 무릅쓰는 ‘브래드’를 중심으로 정치와 경제적 이권, 종교 갈등이 한 데 뒤섞여 혼란스럽던 시리아 내전의 상흔을 날카롭게 그려낸다. 여기에 “약속했던 당신과의 내일, 반드시 구해낼 것이다!”라는 카피는 그럼에도 여전히 혼란스러운 세상의 틈에서 미래에 대한 믿음으로 다시 한번 전쟁에 뛰어드는 주인공의 상황을 암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역시 예기치 못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들의 상황을 흡입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히샴 하지’ 각본, 연출의 로맨틱 액션 스릴러 <리뎀션 데이>가 오는 6월 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