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익환 목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늦봄2020'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GV 성황리 개최!

故 문익환 목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늦봄2020'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GV 성황리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5.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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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부문 초청!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故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늦봄2020>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 코리아시네마 초청작으로 선정, GV 상영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영화 <늦봄 2020>이 오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 GV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늦봄 2020>은 목사이자 시인이며 민주화 통일 운동가였던 故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인이며 민주화 통일 운동가였던,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문익환’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늦봄2020>은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하였고 특히, 그의 모습을 더욱 생생히 떠올릴 수 있도록 현대 과학 기술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복원해 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다큐멘터리로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자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늦봄2020>은 박규현 감독과 함께 한 GV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광복 이전의 청년시절, 민주화 투쟁과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중장년에서 노년시절까지 상영시간내내 문익환 목사의 생애 전반이 객관적이고 현장감 있게 담아 내 더욱 주목받았다.

많은 인터뷰를 통해 섬세하게 회고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문익환의 어린 시절 추억을 비롯한 가족과 동료와의 기억, 시인으로서 드러난 문학적 감성, 종교인으로서 느끼는 고뇌, 그리고 ‘사람’ 문익환이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들을 생생하게 증언, 뜨거웠던 ‘문익환’의 삶이 오롯이 담긴 <늦봄 2020>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되었고, 이후 상반기 중 개봉될 예정이다. 박규현 감독은 “문 목사님과 개인적인 만남이 전혀 없는 세대이고, 생전 기록을 보면서 ‘한번도 안 봤던 사람인데, 목사님이 오늘은 되게 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문 목사님한테 빠졌던 것 같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상승되고 있다.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故 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한 <늦봄 2020>으로 2021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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