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수경! '기적' 츤데레 누나로 신선한 에너지 더하다!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수경! '기적' 츤데레 누나로 신선한 에너지 더하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1.04.29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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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스크린 복귀!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적>의 이수경이 ‘준경’의 친구 같은 지원군 츤데레 누나 ‘보경’ 역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차이나타운> 불량 소녀, <침묵>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용순> 사춘기 소녀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이수경이 ‘준경’의 츤데레 누나 ‘보경’ 역으로 분했다. ‘보경’은 동생과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기차역을 향한 ‘준경’의 진심을 늘 응원하고 바라봐주는 인물이다.

특히 박정민이 “연기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를 주고 있구나, 함께 교류하는 느낌이 참 좋았다.”라고 전한 만큼 현실 남매 케미를 완성한 이수경은 동생을 먼저 생각하는 든든한 누나 ‘보경’ 역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완벽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이다. 또한, 이수경은 1980년대 영화적 배경을 재현하기 위해 그때 그 시절 감성이 가득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에 리얼함을 더했다. 이장훈 감독이 “환하게 웃는 미소가 ‘보경’ 캐릭터와 똑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수경 배우를 만나면서 영화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라고 신뢰를 전한 이수경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스크린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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